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대병원이 환자의 의료영상자료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제주대병원은 15일 의료영상 설루션 전문기업 '헬스허브'와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위한 HScan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클라우드 기반 'HScan'은 환자가 병원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개인 의료영상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병원 측은 그동안 의료영상 CD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대병원은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사업과 연계해 의료영상전송시스템, 전자의료기록 시스템 등의 기술적인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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