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집배원이 취약계층 안부 확인…영월군, 올해 서비스 시작

뉴스1

입력 2025.04.16 17:11

수정 2025.04.16 17:11

강원 영월우체국 직원들이 올해부터 취약계층 안부를 실피는 영월군의 '온(溫)동네447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활동에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달 영월군청에서 군과 우체국의 업무협약이 진행되는 모습.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16/뉴스1
강원 영월우체국 직원들이 올해부터 취약계층 안부를 실피는 영월군의 '온(溫)동네447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활동에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달 영월군청에서 군과 우체국의 업무협약이 진행되는 모습.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16/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우체국의 집배원들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핀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의 '온(溫)동네447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올해 시작된다.
이는 영월우체국 직원들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일상을 살피고, 이상 징후 발견하면 군에 보고하는 등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분야'에 선정돼 이번 활동을 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달 군청에서 영월우체국과 협약도 맺었고, 6000만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