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이달부터 중장년 채용장려금을 비롯한 각종 고용지원 사업을 한다.
군은 최근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 같은 사업들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사업 내용은 △중장년 채용장려금 △기업 통근차량 임차료다.
중장년 채용장려금은 40~64세 중장년층에 대한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지역 내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중장년층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채용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80만 원씩 6개월간 주는 것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28일이다.
통근차량 임차료 지원은 교통이 취약한 산업현장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것이다. 5인 이상 상시근로자를 보유한 기업 중 1년 이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7개 업체에 월 80만 원 한도로 8개월간 임차료의 80%를 준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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