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처럼 점령한 지역에서 철수하는 일 없을 것"
"적과 이스라엘 지역사회 간 완충 역할위해 통제권 필요"
![[예루살렘=AP/뉴시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그는 16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소위 완충지대에 무기한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DB) 2025.04.16.](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6/202504161715453441_l.jpg)
카츠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과거와 달리 이미 점령한 지역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며, 레바논과 시리아처럼 가자지구에서 일시적 또는 영구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과 (이스라엘)공동체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기 위해 안보 구역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하마스와의 휴전을 끝낸 후 하마스에 인질 석방을 압박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으로 최근 몇 주 동안 가자지구의 넓은 지역을 점령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헤즈볼라 무장단체와의 휴전에 이어 레바논 일부 지역에서도 철수를 거부하고 있으며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 축출 이후 시리아 남부의 완충지대를 장악했다.
이스라엘은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기습 공격과 같은 하마스의 공격 재발을 막기 위해 가자지구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