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군 장애인 재활 체육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식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구 가평군의회 의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재활 체육센터는 가평읍 일원에 연면적 1479.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사업비는 69억 3100만 원이다.
1층엔 체육관과 기자재실, 2층엔 운영사무실과 프로그램실, 3층엔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쉼터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군은 이 센터가 장애인 재활과 체육활동을 위한 기반 시설이자 장애인단체 활동의 중심 공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이어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선 장애인 복지 관련 활동을 펼친 11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서 군수는 "이 공간이 장애인 일상에 행복과 희망을 이어주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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