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안전" 완도 회진파출소-장흥 수어통역센터 맞손

완도해경, 장애인의 날 앞두고 업무협약

[장흥=뉴시스] 장흥군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완도해양경찰서 회진파출소.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4.1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김혜인 기자 = 완도해경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청각·언어 장애인의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정보 소통 창구를 확대한다.

완도해양경찰서는 16일 장흥군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어 통역을 지원하고 해양경찰 훈련·교육 영상을 제작한다.

해경은 그동안 장애인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정보를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이같은 협약을 추진했다.

김경태 회진파출소장은 "소외 없는 정보 전달로 누구에게나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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