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자립준비 청년 돕는 KB캐피탈, 3년째 지원사업 나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6 19:09

수정 2025.04.16 19:09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KB캐피탈 본사에서 기부물품 및 응원박스를 전달한 후 양재영 해피피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캐피탈 제공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KB캐피탈 본사에서 기부물품 및 응원박스를 전달한 후 양재영 해피피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캐피탈 제공
KB캐피탈은 3년 연속 '희망의 디딤돌'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 위탁의 보호가 끝나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을 일컫는다. '희망의 디딤돌'은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을 위한 수험료부터 교육비까지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운전면허증부터 베이커리와 같은 자격증뿐만 아니라 외국어, 한국사 시험 등 취업 시 필요한 자격시험까지 지원한다.

KB캐피탈은 지난 2023년부터 '희망의 디딤돌'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 청년 총 82명의 자격증 및 자격시험 통과를 도왔다.

이들은 현재 한국철도공사, 조경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