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영화촬영스튜디오 XR테크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두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영상관광 콘텐츠 개발, 영상 촬영작품을 통한 홍보 협력, 촬영 유치를 위한 공간·시설 지원체계 구축, 인프라 활용 공동 홍보, 영상·전시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
공사는 그동안 '파친코', '나의 해방일지', '스위트홈', '브로커' 등 영화·드라마·예능 등 50여 편의 유상 촬영을 지원해왔다. 부산진역 측선 등 도시철도 시설이 지닌 독특한 분위기는 영화·드라마 제작진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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