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에는 BPA,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부두 운영사 등이 참여해 부산항 화물차휴게소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캠페인 물품인 졸음방지껌을 나눠주며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BPA는 올해부터 캠페인 참여 범위를 기존 12개 부두 운영사에서 항만 하역업체 52개사로 확대하고, 캠페인 대상규모도 전년도 5000명보다 더 많은 1만명의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의 주제도 '2050 속도 준수'에서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인 '과적 금지, 과속 금지, 신호 준수'로 정했다.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며, 부산항만공사 임직원의 출퇴근 차량 안전 점검, 화물차 휴게소 물품 나눔, 항만 안전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협력 기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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