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7도…큰 일교차 유의[오늘날씨]

따뜻한 봄 날씨…낮밤 기온차 15도 내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5.04.16. [e-mail]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으나, 큰 일교차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이른 새벽 한때 인천·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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