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번역가 이윤진이 이혼 후 떨어져 지내던 아들과 재회했다.
지난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반 만에 다을이가 돌아왔고 오랜만에 예쁜 소다남매 완전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오사카와 서울 신나게 돌아다니고 윤진맘은 더 열심히 일해야 할 이유가 생겼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아들 다을 군, 딸 소을 양과 함께 여행을 떠난 이윤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윤진은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후 이윤진은 지난해 11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떨어져 지내는 아들 다을이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윤진은 당시 "그게 제일 속상하다"라며 "다을이랑 마지막으로 헤어졌을 때 제 모습이 어릴 때 잘 놀아주던 때 따뜻한 엄마의 모습이 아니었다, 극도로 예민해져 있을 때 엄마의 마지막을 보여준 게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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