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텃밭상자 보급 및 도시텃밭 분양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텃밭상자 꾸러미 보급은 선착순 400개가 하루 만에 마감됐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로 늘려 공급 물량도 400개로 확대했다.
텃밭상자 꾸러미는 흙과 고추, 토마토 모종, 상추 씨앗, 식물 지주대 등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텃밭상자 사용 설명을 담은 안내영상을 자체 제작해 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영상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모종 심는 법, 물 주는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구는 올해 시례동과 송정동에 도시텃밭 2곳을 마련해 총 200구획을 분양했다. 역시 빠르게 마감됐다.
지난달 17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도시텃밭에는 도시농업관리사가 주 3회 상주해 각종 농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소규모 작물 재배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텃밭상자나 도시텃밭 분양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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