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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삼성전자와 손잡고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강화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7 13:59

수정 2025.04.17 13:59

17일 업무협약 체결
17일 경기 성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왼쪽)과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17일 경기 성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왼쪽)과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의 연동으로 입주민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7일 LH와 삼성전자는 경기 성남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플랫폼 연동 개발과 실증을 마친 뒤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삼성전자의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홈즈'는 임대주택 내 조명·난방·환기 등 다양한 주거환경을 입주민이 원격으로 편리하게 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23년 과천지식정보타운 S-10 블록(605세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총 12개 단지 2154호에 서비스가 적용됐고, 신축 임대단지 위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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