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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복구 위해 온정을" 은행연합회 모금 캠페인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7 12:00

수정 2025.04.17 18:03

"미얀마 복구 위해 온정을" 은행연합회 모금 캠페인
은행연합회는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델레이 지역 피해복구와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활용한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 형식으로 2주간 진행된다. 기부를 원하는 누구나 간단한 참여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뱅크잇에 마련된 온라인 모금함에서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클릭하면 각 1만원, '댓글 작성' 시 2만원이 은행권 재원으로 기부된다.

목표금액 1억원이 달성되면 은행연합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조달과 의료 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사진)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기부가 피해지역의 빠른 재건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