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스미레, 한국기원 이적 후 통산 100승 달성…승률 63.29%

뉴시스

입력 2025.04.17 21:35

수정 2025.04.17 21:35

현재 여자 랭킹 6위, 전체 랭킹 106위
[서울=뉴시스] 스미레 4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미레 4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미레 4단(일본)이 한국 이적 후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스미레는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김범서 5단과의 제13회 한국 프로기사협회리그 3조에서 흑 불계승하며 1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스미레는 약 1년 1개월 만에 100승(58패·승률 63.29%)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스미레는 여자기성전과 여자국수전, 이붕배 신예대회 등 총 세 차례 공식 기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지난해 6월 제7회 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에서 당시 여자 랭킹 4위였던 오유진 9단을 꺾으며 이적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스미레는 여자 랭킹 6위, 전체 랭킹 106위로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