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전날(17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용산 서빙고역 철길 건널목에서 KTX 열차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건널목관리원의 수신호를 오인하고 건널목을 건너려다 열차와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 앞부분이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난 KTX 열차는 20분간 운행이 멈췄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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