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는 20일 울산에서 열리는 민주당 영남권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불모지'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TK) 민심 공략에 나선다.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18일 대구 북구 대현로 '협동조합 소이랩'에서 웹툰 진흥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웹툰 기업인과 작가를 만나 K-콘텐츠와 소프트파워 강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K-콘텐츠 선순환 인프라 구축과 자생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가 간담회에서 웹툰 산업 관련 발언 외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 대선 후보 경선을 진행한다. 경선은 이 후보와 김동연 후보, 김경수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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