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 2025 경기북부 청년 서포터즈 출범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8 07:54

수정 2025.04.18 13:45

경기북부 10개 시·군 청년 50명(12개 팀) 구성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2025 경기북부 청년 서포터즈 출범, 자치경찰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2025 경기북부 청년 서포터즈 출범, 자치경찰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도 '자치경찰제'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4기 서포터즈는 북부 지역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 50명(총 12개 팀)으로 구성됐다.

자치경찰제 홍보 콘텐츠 제작, 치안 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자치경찰제 이해를 돕는 카드 뉴스와 SNS 콘텐츠 제작 활동을 시작으로 5월 ‘경기북부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한다. 6월부턴 경기북부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의 연계해 지역 순찰 활동과 범죄 예방 캠페인을 병행한다.



올해는 경기북부경찰청 및 경찰서 소속 경찰관 10명을 멘토로 배정해 경찰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11월까지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와 우수 활동 서포터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 경찰과 도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치안 파트너”라며 “콘텐츠와 캠페인을 넘어 정책 제안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도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