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소마미술관이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을 연다. 이 미술관이 최초로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하는 전시다.
8월 31일까지 선보이는 이 전시에서는 강현아, 권다예, 나점수, 박문희, 소수빈, 송미리내, 정재희, 홍이카 등 8명의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드로잉, 회화, 입체, 사진, 영상 등 200여 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프로그램은 송미리내의 참여형 작품 '굴러온 돌, 박힌 돌'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키바 리에(배우) 및 하림(가수)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모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나눈다.
하림(24일)과 아키바 리에(5월 21일) 두 문화예술인은 현장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며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구가족센터 연계로 다문화가정이 참여한다.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