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치과용 글라스 세라믹 개발 기업 하스는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스는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나노 리튬 디실리케이트(NLD)의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치과수복재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된 바 있다.
이번에 하스가 기술혁신 부문에 선정된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관·브랜드만이 선정된다.
하스 관계자는 "회사가 독보적인 나노 결정화 기술과 경사 기능 결정화 기술을 통해 자연치에 가까운 투명도와 강도를 가진 고품질 세라믹 소재의 개발·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는 점,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용수 하스 대표는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위해 기술혁신에 매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키워 대한민국 국가발전과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세계적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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