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나무 아래'는 韓 웹소설 최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본편과 팬들이 기다리던 미공개 외전을 공개한다. 작품 론칭 기념 굵직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한편 ‘상수리나무 아래’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김수지 작가의 신작 웹소설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본편과 미공개 외전을 19일 오후 6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페이지에는 완결된 본편과 외전 3화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연재와 동시에 글로벌 IP로 발돋움한 ‘상수리나무 아래’는 김수지 작가가 집필한 로맨스판타지 웹소설로, 섬세한 문체와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 탄탄한 에피소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어린 시절부터 학대를 겪어온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맥시)과 비천한 출신의 기사 리프탄의 이야기를 그린다. 혼인 바로 다음 날 리프탄이 원정을 떠나고 그로부터 3년 뒤 명성을 떨치는 기사가 되어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작품은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둘의 서사를 흡인력 가득히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미공개 외전은 2022년 12월 약 5년 간의 연재를 마친 후 팬들이 줄곧 기다려온 이야기로, 작중 리프탄의 영지인 아나톨을 배경으로 맥시와 리프탄의 평화롭고 즐거운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아울러 ‘상수리나무 아래’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김수지 작가의 신작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잊혀진 들판’ 1화도 선공개 된다. 신작 집필 계획 발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잊혀진 들판’은 불륜으로 태어난 비운의 황녀 탈리아 로엠 귀르타와 동부의 귀공자 바르카스 라에드고 시어칸 등 두 인물을 중심으로 운명적 로맨스와 꼬리를 무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19일 오후 6시 1화가 먼저 선보인 후 5월 4일부터 카카오페이지 단독으로 ‘잊혀진 들판’ 본편 연재가 시작된다.
‘상수리나무 아래’ 론칭과 ‘잊혀진 들판’ 선공개에 발맞춰 카카오페이지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독자를 맞이한다. 먼저 ‘상수리나무 아래’ 팬들을 위해 작품 전 회차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작품 감상 독자들을 대상으로 명품 목걸이, 스카프, 지갑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전 회차 감상 독자 전원에게 최대 10만 캐시 뽑기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캐시 및 상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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