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대, 힐리월드코리아㈜가 반려동물의 정서적·신체적 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애니멀 모듈’을 공식 론칭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힐리월드코리아㈜는 4월 16일 본사에서 개최된 ‘애니멀데이’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애니멀 모듈(Animal Module)’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한 정서적,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현장에는 약 1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제품 애니멀 모듈은 힐리월드의 독자적인 미세전류 주파수 기술을 반려동물용으로 최적화한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신체 상태와 감정 반응에 따라 12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형태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돼 사용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수의사 설채현 원장은 “반려동물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보호자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기술이 단순한 치료를 넘어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영 부장은 “요즘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의 일상 케어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애니멀 모듈은 그런 일상적인 케어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우 대표는 “이번 론칭은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힐리월드는 앞으로도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를 위한 정서적·신체적 케어의 기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힐리월드는 독일 본사를 둔 글로벌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현재 55개국 이상에서 주파수 기반의 개인 맞춤형 디바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힐리월드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웰빙과 케어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반려동물 산업 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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