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신혜정)가 부활절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에서 ‘부활의 기쁨전’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개막한 ‘부활의 기쁨전’은 한국미술인선교회가 매년 부활절을 기념해 선보이는 정기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26명이 참여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부활의 기쁨과 구원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냈다.
올해 수익금은 수용자 자녀를 돕는 기관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혜정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이 끝이 아니며 희망이 사라지지 않았고 영원한 생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선포하는 사건”이라며 “부활의 영광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회가 이 시대에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창립한 한국미술인선교회는 문화·미술 선교를 비전으로 삼아 활동해 온 단체다. 한국화 서양화 시각예술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작가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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