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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채널 AoB, 토너먼트 오디션 연다 '브레이크아웃'

뉴시스

입력 2025.04.18 09:41

수정 2025.04.18 09:41

6팀 선정해 라클데 출연·컴필 앨범 제작비 지원 김윤하 평론가·단편선 심사 참여
[서울=뉴시스] 토너먼트 오디션 프로젝트 '브레이크아웃(Breakout)' 포스터. (사진 = 'AoB'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토너먼트 오디션 프로젝트 '브레이크아웃(Breakout)' 포스터. (사진 = 'AoB'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인스타 매거진에서 명실상부 인디 음악 채널로 발돋움한 'AoB'('밴드 붐은 온다'(@ageofband))가 토너먼트 오디션 프로젝트 '브레이크아웃(Breakout)'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신선한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해서 인디 신(scene)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기존의 틀을 벗고 경계 밖의 새로운 소리를 찾는 승부전 형식의 오디션이다.

개성 있고 완성도 높은 뮤지션 여섯 팀을 선발, '라이브 클럽 데이'(라클데) 출연 및 AoB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 비용 지원 그리고 채널 내 프로모션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00만 원과 특별 트로피를 수여한다.



AoB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작년 '밴붐컵'을 계승한 기획이다. 새로운 밴드를 알게 해줘서 고맙다는 반응과 함께 검정치마 우승으로 마무리된 '밴붐컵'은 신에 보기 드문 활기를 선사했다. 이번 '브레이크아웃'은 그 흐름을 잇는 더욱 진화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호라이즌(horizon)이 브랜딩 전반에서 뾰족한 메시지를 전한다.

예선심사는 김윤하 대중음악 평론가(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와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주인공인 밴드 '단편선 순간들'의 리더 단편선이 맡아 신뢰도를 높였다.

오디션엔 총 4단계의 미션이 있다. 온라인 예선은 자작곡 영상 제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5월4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밴드 또는 싱어송라이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싱어송라이터의 경우 밴드세트 라이브가 가능해야 한다. 예선 영상은 원테이크 형식으로 촬영 후 유튜브 '일부공개 링크'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AoB 인스타그램(@ageofband)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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