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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시설물 25곳 정밀안전점검·진단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8 09:50

수정 2025.04.18 09:50

부산항 신항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신항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 항만시설물 총 25곳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과 진단은 안전진단전문기관과의 용역을 통해 10개월 간 진행된다.

대상 시설물은 부산항 북항 12곳, 감천항 10곳, 신항 3곳으로 점검 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 25곳이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해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정밀안전점검과 진단은 대상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한다.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안전등급 B등급 달성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최적의 유지보수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