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계약 하루만에 '초도물량 완판'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8 10:03

수정 2025.04.18 10:03

"추가 물량 확보 및 빠른 인도"
지난 16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한국GM 제공
지난 16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한국GM 제공

[파이낸셜뉴스] 캐딜락의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초도 물량이 국내 출시 하루 만에 모두 동났다.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은 "지난 16일 출시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계약 시작 당일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한국GM 부사장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한국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추가 물량 확보와 빠른 인도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 16일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8년 1세대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캐딜락의 인기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전작 대비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업그레이드해 외관부터 실내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