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사소통 능력 향상"…울산교육청, '초등 영어교육' 연수

뉴시스

입력 2025.04.18 09:56

수정 2025.04.18 09:56

다듣영어+, 펭톡 등 AI 기반 현장 적용 사례 공유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중심 초등 영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현장의 영어 수업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영어 수업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실생활 중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초등 영어교육 내실화 지원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17~18일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123명을 대상으로 두차례 걸쳐 진행했다.


1차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펭톡(PENGTALK)'의 학교 현장 활용 방안과 기능 소개, 울산형 영어교육인 다듣영어+ 5종 교육 자료(콘텐츠) 심화 연수, 각급 학교의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대현초 권향미 교사가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과 평가 사례를 발표했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담당자가 '펭톡(인공지능 기반 1대1 영어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의 기능 개선 내용과 학교 적용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울산교육청은 9월 신규 교사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2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