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 계획의 하나로 관계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고와 처벌보다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중점을 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 감성 키우는 예술교육, 협력 중심 신체활동 등 3개 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관련 부서·업무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다음 달 중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100개교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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