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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유차로 세계인삼축제 방문하면 최대 70% 할인

뉴시스

입력 2025.04.18 10:11

수정 2025.04.18 10:11

3도3군관광협의회 협약 연계
[금산=뉴시스] 2024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2024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열리는 9월에 공유차 플랫폼 쏘카를 이용해 6시간 이상 체류 시 이용 요금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이 참여하는 3도3군관광협의회는 최근 ㈜쏘카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합의했다.
5월과 7월, 8월, 11월에도 5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게 된다.

군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에서 자율적이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거점에 '쏘카존' 설치도 검토 중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유차 이용이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관광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관광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체류 유도와 관광 소비 확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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