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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급식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뉴시스

입력 2025.04.18 10:30

수정 2025.04.18 10:30

"최근 조리원 쟁위행위로 어려움"… 태스크포스팀 1차 회의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급식 조리원 쟁위행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체전담인력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근무여건 개선 및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지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전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체전담인력제는 조리원의 병가 등 휴가 사용시 대체인력의 신속한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대체전담 인력을 채용, 요청시 학교 조리원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도입 타당성 분석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실시했다.

또 도입을 위해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 영양교사, 조리원, 노조 등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학교 현장 등의 의견 수렴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도입 본격 추진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조리원의 원활한 휴가 사용이 가능하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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