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신평동 지역 도시재생활성화구역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평택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거리문화축제는 이번 달의 경우 오는 26∼27일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사이 180m 구간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프리마켓과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축제는 대통령선거를 앞둔 다음 달을 제외하고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며, 이달과 오는 9월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매달 이 행사에 하루 3천여명이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신평지구 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거리문화축제를 기획했다"며 "평택시민은 물론 다른 지자체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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