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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화문서 '2025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교통 단계별 통제

뉴시스

입력 2025.04.18 11:38

수정 2025.04.18 11:38

19일 0시부터 24시까지 광화문일대 교통 단계별 통제 세종대로 광화문에서 광화문교차로 전면통제 등 예정 한국교회총연합 주최 퍼레이드…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뉴시스] 2025부활절퍼레이드 교통통제 계획 . 2025.04.18 (사진 제공=서울시)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부활절퍼레이드 교통통제 계획 . 2025.04.18 (사진 제공=서울시)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9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부활절 퍼레이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새벽 0시부터 24시까지 광화문 일대의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19일 열리는 올해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60개 팀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조이플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2025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는 '2025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만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모범운전사 등을 곳곳에 배치해 행사안전 및 교통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이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이 폐쇄됨에 따라 종로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정류소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해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부활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으니 도심 속 축제의 장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광화문광장 인근 일대가 혼잡한 만큼 도로상황을 잘 확인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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