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부터 최대 2천만원 무담보·무보증 대출 시작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과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이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8/202504181145347580_l.jpg)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로,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 상환(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이며,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다. 다만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 은행 신용평점 등급(8~10등급 제외)이 낮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대출은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며 창원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2월 소상공인 육성자금 240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자금이다. 하반기에는 120억원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행보를 이어가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추진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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