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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협약

뉴시스

입력 2025.04.18 11:45

수정 2025.04.18 11:45

4월9일부터 최대 2천만원 무담보·무보증 대출 시작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과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이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과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이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 자금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로,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 상환(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이며,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다. 다만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 은행 신용평점 등급(8~10등급 제외)이 낮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대출은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며 창원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2월 소상공인 육성자금 240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자금이다. 하반기에는 120억원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행보를 이어가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추진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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