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GC지놈, 일본서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 출시

뉴스1

입력 2025.04.18 11:49

수정 2025.04.18 11:49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했다. (GC지놈 제공)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했다. (GC지놈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C지놈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ai-CANCERCH 론칭 세미나'를 열고 아이캔서치를 발표했다.

도쿄여자의과대학 오가와 켄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도쿄·나고야 등 주요 도시에 소재한 종양면역 및 세포치료 특화 병·의원 전문의 3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검사다.


약 7000명 이상의 암 환자와 정상인 데이터를 갖고 82.2%의 높은 민감도로 암을 선별한다.



오가사와라 JTK 클리닉 원장 등 일본 내 주요 클리닉 전문의는 검사 개발 단계부터 GC지놈과 긴밀히 소통하며 일본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아시아 최대 의료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 자사의 핵심 암 검진 서비스를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자사의 정밀 의료 사업을 지속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