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서, 사고 다발지역·상습 위반지역 집중 단속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8/202504181200272472_l.jpg)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경찰청이 지난 한 달간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4000여건을 적발했다.
18일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이륜차 특별단속을 실시해 신호위반 1049건과 보도통행 133건, 안전모 미착용 962건 등을 포함한 위반행위 4167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캠코더를 이용한 영상단속도 615건에 달했다.
이번 단속은 날씨가 풀리면서 이륜차 운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서울경찰청은 경찰서 31곳에서 사고 다발지역과 상습 위반지역을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이륜차를 테마로 지정, 특별 단속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시와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불법 튜닝과 번호판 가림, 난폭운전 등 교통범죄에 대한 합동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는 발생 시 피해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법규를 지켜서 안전운전 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