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7일부터 4주간 이륜차 특별 단속을 벌여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4천167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륜차 사고 다발 지점과 상습 법규 위반 장소를 선정해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법규 위반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신호 위반 1천49건, 보도 통행 133건, 안전모 미착용 962건 등이 적발됐다.
경찰은 특별단속을 수시로 진행하는 한편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불법 튜닝·번호판 가림 등 교통 범죄에 대한 합동단속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배달운전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생활밀착형 교육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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