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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5 상반기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8 13:05

수정 2025.04.18 13:05

국내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 역량 강화 교육
2007년부터 고객 맞춤형 수출입 아카데미 교육 제공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수출입 아카데미'에서 실무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수출입 아카데미'에서 실무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국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실무자를 초청해 수출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와 임직원을 초청해 교육 35차례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의 우수기업 실무자 226명이 참석해 △수출·수입·해외직접투자 핵심강의 △환리스크 관리방안 △수출입 관련 외국환거래법 등 외환·무역 분야 최신 정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외환시장 전망 강의’에서 신한은행 외환전문가가 최근 미국 상호관세 도입 등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는 외환시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나누는 공유 시간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실무자들과 변동성이 높아진 환율 시장에 대해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 고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0.5조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미국 상호관세 도입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