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유정복 후보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군 장병들이 '군바리'라고 폄하 당하는 것을 바로 잡고 전역증이 곧 훈장이 되도록 전역자에 대한 대우를 새로이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전역증만 있으면 지하철, 공영주차장 등 각종 공공서비스와 국립대 등록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기업과도 연계해 생활에 밀접한 부분까지 할인 혜택을 누리게 해 군 전역자에 대해 '부럽다'는 말이 나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하는 사람이 부자 되는 나라가 정상이듯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이 존경받고 대우받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청년들에게 공정한 나라를 물려주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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