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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가유산 야행' 일주일 연기…대선 일정 고려

뉴스1

입력 2025.04.18 13:17

수정 2025.04.18 13:17

2024 청주시 국가유산 야행. (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4 청주시 국가유산 야행. (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5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6월 6일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한 조처다.


대신 이틀간 진행하려던 행사를 사흘간으로 확대해 지역 역사적인 장소에서 야간 탐방, 전통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가유산 야행 주제는 '신(新‧神), 기록'으로 1500년 역사를 가진 청주의 기록과 미래 유산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