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느리게 사는 도시'…경북 영양군 슬로시티 재인증

뉴스1

입력 2025.04.18 13:18

수정 2025.04.18 13:18

2025년 4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 부터 슬로시티 재인증 받은 영양군 ⓒ News1 김대벽기자
2025년 4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 부터 슬로시티 재인증 받은 영양군 ⓒ News1 김대벽기자


(영양=뉴스1) 김대벽 기자 = 영양군은 18일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2017년 5월 12일 슬로시티 회원으로 첫 인증된 후 8년간 '여유와 균형, 그리고 조화를 찾아보자'는 슬로시티의 철학을 반영하고 실천해 올해 4월 재인정받았다.

'슬로시티'는 급속한 도시화와 획일화 속에서 지역 고유의 자연, 문화, 공동체를 지키며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슬로시티운동은 2002년 7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인 그레베에서 여유식을 먹으며 '느리게 살자'로 시작됐으며, 현재 33개국, 300여개 도시가 슬로우시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