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25일 홍산면 정동리 일원에서 부여군 최초의 산업단지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총 46만3134㎡ 규모, 총사업비 약 106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산단 내 식품, 화학,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 등 전략·일반 제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부여군의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돼 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용 창출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과 기반 시설 공사에 착수하며, 진입도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착공식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넘어, 부여군이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일반산업단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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