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유니스(UNIS)가 글로벌 인기몰이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미니 2집 '스위시'는 필리핀과 튀르키예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비롯해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영국, 일본, 카타르, 캐나다, 홍콩 등 1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국내 반응 또한 뜨겁다.
미니 2집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다. 맵고 단 조화의 K-푸드가 열풍 하면서 함께 주목받은 단어로, 최근에는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스위시'라는 키워드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한편, 유니스는 타이틀곡 '스위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음악 방송 외에도 라디오,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할 계획이다. 컴백 활동이 끝난 후에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저변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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