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ETF(상장지수펀드)에 정기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지정 날짜에 약정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ETF에 자동 정기 투자하는 것이 골자다.
약정 금액은 매월 ETF 종목당 5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나무증권 등 NH투자의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신청 및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ETF 적립식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AI 투자 서비스) 등 퇴직연금 투자 설루션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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