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습을 위해 민원대응TF와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합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부시장이 본부장,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사고수습지원총괄을 맡아 ▲ 민원조정반 ▲ 안전점검반 ▲ 복구지원반 ▲ 기술지원반 ▲ 행정지원반 등 5개 반과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총괄 운영한다.
본부는 피해 상황 신속 파악·지원, 시민 불편 최소화 등 기존 민원 대응 기능을 포함해 사고 현장 긴급 수습과 수습 현황 공유 등 종합적인 사고 수습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고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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