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는 2023년부터 장애인스포츠팀을 운영하며 장애인 선수 운동환경 지원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추가 채용한 선수 5명을 비롯해 현재 론볼, 보치아,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30명이 활약 중이다.
이는 도내 장애인 체육 직무 전체 채용 인원 77명 중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강원랜드는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규직과 같은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통 전담 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 직무대행은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을 실천하는 선수들의 열정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소중한 빛"이라며 "각자의 길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멋진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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