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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충북교육청, 프랑스 샤틀레 고교생 초청 교류 등

뉴시스

입력 2025.04.18 14:40

수정 2025.04.18 14:40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오른쪽)이 18일 충북국제교육원에서 프랑스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 학생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2025.04.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오른쪽)이 18일 충북국제교육원에서 프랑스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 학생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2025.04.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은 오는 23일까지 프랑스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 학생 24명을 초청,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은 2016년 국제학생교류 협약을 맺고, 격년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샤틀레고 학생들은 도내 학생 20명과 10개 팀을 꾸려 오는 17일까지 홈스테이 체험을 하고 교과 수업, 방과후 수업, 창의적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레크리에이션, 체육, 요리, 전통놀이 등 학사 일정에 맞게 일상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

한국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보은 법주사,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진흥원, 고궁 탐방, 판소리·봉산탈춤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다.



2026년 1월에는 충북 학생들이 프랑스를 찾아 현지 학교 수업과 홈스테이에 참여한다.

◇충주고 반기문홀 개관식

충주고등학교는 18일 교내 시청각실(반기문홀) 개관식을 했다.

개교 8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내외, 교육계·정관계 인사,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반기문홀은 24억원을 들여 건축 면적 579.35㎡, 250석(장애인석 포함) 규모로 건립됐다.


교육 콘텐츠 활용,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충주고 19회 동문인 반 전 사무총장은 이날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고는 개관식을 계기로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과 학교의 비전인 '세계로 웅비하는 충고인 육성'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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