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군립박물관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계, 박물관 전문가 등 10명을 건립추진위원으로 뽑았다.
이들은 박물관 건축설계 자문과 향후 전시 콘텐츠 계획 등에 대한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2027년 완공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309억 원을 들여 옥천읍 하계리 일원 4778㎡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박물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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