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지난 2022년부터 연을 이어온 프리미엄 IP브랜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IP상품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레시지와 워커힐 호텔 IP제품은 총 15개이다. 이 중 베스트셀러 제품은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양념갈비'다.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셰프 특제 꼬냑향 갈릭 크림 소스와 안데스 호수 소금, 파인애플 가루 마리네이드로 깊은 풍미를 살렸다.
'시그니처 양념갈비'는 100% 수작업 손질과 국산 배, 미소된장이 들어간 특제 장향 소스로 호텔 고유의 맛을 재현했다.
프레시지는 협업 초반부터 워커힐 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는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단계를 워커힐 호텔의 특급 셰프가 직접 참여해 실제 호텔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이 결과, 첫 협업 제품인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5만개를 돌파했다.
프레시지는 집에서도 호텔급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다이닝족'을 겨냥해 시즌과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 설 명절을 맞아 첫 선을 보인 '워커힐 시그니처 양념 LA갈비'는 5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프레시지는 상반기 내 추가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복 프레시지 IP사업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프레시지는 차별화된 IP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식문화 속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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