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나노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는 18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자유무역지역에서 제3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석경에이티의 도약을 응원했다.
안산 본사, 영암 2공장에 이은 김제 3공장은 3만1천여㎡ 부지에 들어섰다.
부지 사용은 임차 방식이며 첫 계약 기간은 10년, 이후에 10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3공장에서는 나노 열 전달 물질(TIM), 전고체 전해질, 중공실리카(나노미터 크기의 구형 실리카 입자) 등을 연간 1천200t 생산한다.
도는 석경에이티 3공장 준공으로 향후 5년간 약 4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김제공장이 석경에이티의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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