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행안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선정
특교세 9억원 포함 총사업비 18억원 확보
![[나주=뉴시스] 나주목 수문장 교대식 재현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8/202504181632472393_l.jpg)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를 찾는 관광객과 옛 나주읍성권을 이어줄 '첫 만남 센터'가 조성된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가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생활권, 경쟁력을 갖춘 생활권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주시는 걸음으로 15분 내외 생활권의 맞춤형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특화 인프라 유형' 사업에 선정됐다
'나주읍성 돛대, 세계로 잇다'라는 주제로 센터 신축안으로 공모에 참여해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금남동, 성북동 일원 나주읍성권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한옥 숙박 체험, 상권 먹거리를 관광객과 연결해 줄 핵심 공간인 '나주 첫 만남 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여기에 국제 교류 행사, 로컬 문화 체험, 읍성 상인 상생 프로젝트, 수문장 교대 의식, 나주읍성 옛길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센터를 나주읍성이 보유한 매력적인 역사 문화 자원을 관광객들이 향유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생활 인구, 관광객 유입을 통해 한옥 숙박,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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